요즘 우리나라 관광지에도 설치한 곳이 꽤 되는데, 관광 명소의 '유리 다리'를 건너던 관광객들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소나무 숲에 설치된 유리 다리를 건너다가 유리가 깨지면서 두 명이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다른 두 명은 손잡이를 붙잡고 있어서 화를 면했는데요.
이번 사고로 한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이 수사한 결과 다리의 유리 두께가 2㎝도 채 되지 않았다는데요.
다리가 설치된 이후 제대로 된 유지 관리가 되지 않았고 안전 검사도 받지 않은 것이 밝혀지면서 다리 소유주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Headlines, GF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