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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권지용 출입 유흥업소 종업원 소환 조사

배우 이선균 씨와 가수 권지용 씨 등의 마약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2일) 이 씨가 드나들었던 유흥업소 종업원 20대 A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올해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일하면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조사에서 현재 내사 중인 재벌가 3세 C 등이 마약을 투약하는 모습을 목격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C 씨를 포함해 방송인 출신 작곡가와 가수 지망생 등 5명을 마약 투약 의혹이 있다고 보고 내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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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원권 정지 징계가 취소된 데 대해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오전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별로 할 말이 없다며 지지율이나 올리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해 징계 당시 SNS에 올렸던 큰 뜻을 위해 치욕을 견딘다는 뜻의 고사성어 과하지욕을 다시 언급하며 과하지욕의 수모는 잊지 않는다고 썼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혁신위가 제안한 이 전 대표와 홍 시장 등 4명의 징계를 취소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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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보안이 허술해 투·개표 시스템 해킹이 가능하다는 지적을 받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정보시스템에 비인가자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내년 총선 전까지 인가된 장비만 선거 정보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하고, 방화벽 등 보안장비를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선관위 업무망을 국가정보통신망의 폐쇄망 영역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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