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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속았다"…전청조, 남현희 이름으로 투자금 편취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 씨가 어제(26일) 새벽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났습니다.

남현희 씨는 인터뷰를 통해 '전 씨에게 완전히 속았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새벽 전 씨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남현희 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었습니다.

남현희 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날 경찰 신원 조회 과정에서 전 씨는 주민등록번호가 2로 시작하는 여성으로 밝혀졌습니다.

남현희 씨는 "완전히 속았다"고 말했습니다.

전 씨를 믿었지만,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주변인들로부터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데요.

또, 전 씨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고, 이런 사실을 알고도 결혼을 결심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화면출처 :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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