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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례냐, 파격이냐…태국 총리 색다른 패션에 '갑론을박'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태국 총리의 분홍 양말'입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의 '파격 패션'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베이징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분홍색 넥타이를 매고 더 짙은 분홍색 양말을 신고 있어서인데요.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푸틴과의 회담서 분홍 파격 패션

정장과 양말, 넥타이까지 검정 등 무채색 계열이었던 푸틴 러시타 대통령과 극명한 대조를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결례인지 파격인지 세타 총리 패션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태국 일각에서는 총리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적절한 색조를 택했어야 한다는 등, 관습에서 벗어난 패션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색다른 패션이 세계 정치 무대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수도 있다며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대담한 패션으로 주목받는 것도 정치 전략", "그래도 외교무대인데, 총리보단 셀럽이 적성인 듯", "복장이 대수인가, 논의 내용과 국익이 더 중요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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