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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 지붕 위로 '쑤욱'…눈 의심케 한 위험천만 주행

이번에도 차와 관련한 소식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도로에서는 누가 누가 더 황당한가 시합이라도 펼쳐지나 봅니다.

절대 따라 해서는 안 될 위험한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달리는 차 지붕에서 머리가 빼꼼'입니다.

지난 7일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촬영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앞서가는 흰색 차량을 유심히 보시죠.

잘 달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차 지붕 위로 웬 머리 하나가 빼꼼 올라옵니다.

아이가 선루프를 통해 밖으로 나온 건데요.

머리뿐 아니라 아예 상반신까지 내놨는데도 차는 멈출 줄 모르고 달립니다.

인천 서구 한 도로, 달리는 차 지붕 위로 머리 내민 아이

뒤에 쫓아가던 제보자 차량은 자칫 사고라도 나면 어떡하나 내내 가슴을 졸였다는데요.

아이는 초등학교 오륙 학년 정도로 돼 보였는데 상당한 거리를 선루프를 통해 몸을 내놓은 상태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위험한 거 뻔히 알 텐데 같이 탄 운전자가 왜 아이를 제지하지 않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고 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에서 찍은 거라고 믿고 싶지 않다", "애가 저러는데 그냥 두는 어른이 더 욕먹어야 한다", "방향 지시등 위반! 안전벨트 미착용도 더해서 신고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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