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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넘어 차량 5대 들이받은 택시…1명 사망 · 11명 부상

<앵커>

부산에서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을 달리던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택시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서져 있고, 도로 곳곳에 사고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4시 20분쯤 부산 북구 만덕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을 달리던 택시와 시내버스 등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마주 오던 70대 택시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다른 차량 운전자와 승객 등 1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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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SUV 차량 옆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청주영덕고속도로 문의청남대 휴게소 근처에서 SUV 차량이 도로 보수 작업 중이던 공사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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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 경남 창원의 한 식당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남성 종업원이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고, 다른 종업원도 양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양초를 켜는 순간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는 종업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부산소방본부·창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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