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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서해안 중심 비…내륙 중심 짙은 안개

오늘(24일)은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상 상강입니다.

가을의 마지막 절기이기도 한데요.

오늘 밤까지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은 5mm 미만으로 아주 적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충북 북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이 이렇게 많이 지나고 있는 모습인데요.

내일은 구름이 차츰 걷히면서 낮부터는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사이 다시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어지면서 가시거리가 좁혀지겠는데요.

특히 강이나 호수 주변, 터널 출입구에서는 급격히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어서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또 그 밖에도 수도권은 내일 오전과 밤 한때 대기가 정체되면서 일시적으로 대기들이 탁해질 수 있겠고요, 낮 동안에는 대기질 무난하겠습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는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어서 단풍 절정기를 맞아 산행 계획하신 분들은 불씨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이 13도, 대구 10도, 창원 12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도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서울이 22도, 대구와 부산 23도로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오후에 중서부 지역에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다소 요란하게 오는 곳이 있겠고요, 금요일에는 서해안과 영동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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