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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모인 세계 춤꾼들…'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자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은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첫 정식 종목으로 선을 보이는데요.

얼마나 화려하고 역동적인 결전의 장이 펼쳐질지 미리 짐작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브레이킹 대회 현장입니다.

세계 4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로 팀별로 승부하는 여느 대회와 달리 최정상 브레이킹 고수들이 모여 일대일로 우열을 가리는데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최고의 비보이' 칭호가 붙기 때문에 올해도 미국,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유명 춤꾼들이 찾아와 승부를 겨뤘습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다들 현란한 기술들을 쏟아내는데, 마지막 동작까지 흔들림 없는 경기를 펼치며 심사위원 만장일치.

챔피언 벨트를 거머쥔 우승자는 바로바로 우리나라의 홍텐 선수.

2006년과 2013년에도 우승을 차지했던 홍텐은 무려 10년 만에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자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작년에는 목 부상으로 아쉽게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는데요.

고수가 어디 가나요.

변치 않는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입증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Red Bull BC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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