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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입건…유흥업소 여종업원 구속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 씨가 정식으로 형사 입건되면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고 인천경찰청 마약수사계가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대마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조만간 소환조사를 할 것으로 전했습니다.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29살 A 씨를 지난 주말 구속하고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20대 여성 종업원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올해 이 씨와 10여 차례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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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2차 해양 방류를 계획대로 오늘 낮 12시 8분쯤 완료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천788톤을 방류했고, 2차로 7천810톤을 바다로 내보냈습니다.

지난 21일 배수구 근처에서 채집한 바닷물에서는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 하한치보다 높은 리터당 22베크렐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두 차례 더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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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하는 가운데 부천 고시원에서 빈대가 나왔다는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부천시는 민원인이 365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고시원에서 빈대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았다며 시에서 뭔가 조치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천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빈대가 발견된 인천 사우나의 경우, 공중위생법을 적용받는 시설이지만 고시원은 자유업이라 시의 인허가나 관리 대상도 아니라면서 사적으로 방제해야 하는 곳이어서 관련 매뉴얼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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