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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헉!"…배꼽티 · 숏팬츠 입은 아빠, 어쩌다가?

표현의 자유를 중요시하는 미국에서도 학생들에게만큼은 요구하는 선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이런 의견을 전달한 학부모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바로 확인해보시죠.

자리에서 일어난 한 남성이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갑자기 옷을 훌렁 벗습니다.

다들 깜짝 놀라죠.

남성은 순식간에 아주 짧은 반바지와 배꼽티 차림이 됐는데요,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 남성은 이 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였는데요.

최근 학교가 학생들의 자율성을 중시한다는 이유로 복장 규정을 대폭 완화하자 이에 항의하고 나선 겁니다.

학생들이 교육 환경에 적합한 복장을 해야지 지금 자신의 모습처럼 하고 다녀도 그냥 두고 보는 게 맞는 거냐는 건데요.

때론 백 마디 말보다 한 번 보여주는 게 더 큰 효과가 있는 법이지만 남성의 충격요법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복장 규정은 바뀌지 않았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페이스북 lra lat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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