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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북한산 첫 단풍…여전히 '쌀쌀', 일교차 크게 벌어져

쌀쌀함을 넘어 추운 하루였습니다.

오늘(17일) 북한산에서는 첫 단풍이 물들었는데요.

작년보다는 하루가 빨랐고 평년보다는 이틀이 늦었습니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 아래로 2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하고요, 20일 후인 11월 초쯤에는 북한산의 단풍이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대부분 내륙 지역에서는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높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겠고요, 모레는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아침 기온이 오르지만 그치고 나면 곧장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주말에는 더 추워지겠습니다.

내일도 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서 일교차 크겠고요,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부터, 남부는 밤부터 하늘이 흐려지겠습니다.

모레 새벽에는 수도권 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비구름이 빠르게 남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밤에는 남부 지방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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