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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한 대에 4명이…위험천만 도로 위 역주행

요즘은 웬만한 공포물보다 이런 상황이 더 무섭지 않나 싶습니다.

도로에서 황당한 장면이 포착돼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등줄기에 식은땀 부르는 도로의 무법자들'입니다.

최근 전북 전주시의 한 도로에서 촬영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전북 전주시 한 도로, 전동킥보드 타고 역주행한 여학생 4명

제보자는 오후 2시쯤 도로를 달리던 중 전동킥보드를 타는 여학생과 마주쳤다는데요.

그런데 얼굴이 하나, 둘, 셋 넷 무려 4명의 여학생이 한 대의 전동킥보드를 나눠 타고 역주행 상태로 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모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아찔했던 그 때의 상황을 전했는데요.

이번에는 다른 제보자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달리는 차 지붕 위로 웬 청년이 보이죠.

경기 파주, 차 지붕에 걸터 앉은 청년

경기도 파주시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제보자는 청년이 선루프를 통해 몸을 내민 게 아니고 지붕에 걸터앉은 상태였다며 누가 봐도 위험천만한 행동이었다고 혀를 찼습니다.

누리꾼들은 "도로를 달리는 게 아니라 저승길로 가는 중인 듯", "서로가 서로의 킥보드 에어백이 돼주는 모습", "공짜로 서커스를 관람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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