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카메라 앞에서 아내의 머리카락을 밀고 있습니다.
어느새 눈시울이 붉어진 아내를 보며 함께 울컥하는 모습인데요.
말레이시아에 사는 이 남성은 아내가 암 투병 중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을 정리해야 하자 손수 삭발을 해주면서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것도 모자라 갑자기 자신의 머리 또한 밀어버리며 삭발에 동참했는데요.
아마 아픔을 함께 공유하려는 마음이었겠죠.
이 안타까운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뭉클해하고 있습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절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데 부디 건강을 되찾아 두 사람이 함께 웃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화면출처 : 틱톡 Erol Az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