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위로 스멀스멀…악명 높은 이 벌레, 영국도 점령?

요즘 이 벌레가 정말 말썽이네요.

내년 올림픽을 앞둔 프랑스 파리가 빈대 확산으로 비상인 가운데 이웃 나라 영국 런던에서도 대중교통에 빈대가 출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바지를 입은 승객 다리 위에 웬 벌레가 매달려 있습니다.

영국 런던 지하철 빅토리아 라인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슬금슬금 움직이는 이 벌레를 두고 빈대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당국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한편 규정에 따라 매일 전동차 좌석을 소독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또 빈대 박멸 작전을 펴고 있는 파리 공무원들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지만, 프랑스 파리의 악명 높은 빈대가 영국 북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는 가시지 않는 눈치입니다.

(화면 출처 : 엑스 mi nuh celebrate halloween, 틱톡 zeropingproject, 유튜브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