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이어 생크림 값도 인상…제과·제빵업계 부담 가중

원유 가격 인상 여파로 우윳값에 이어 생크림값도 5에서 9% 인상됩니다.

매일유업은 지난 6일부터 대형마트와 할인점 등에서 가격을 올렸고, 기업 간 거래에서도 인상한 가격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등 업체들도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생크림값이 오르면 제과와 제빵업체, 프랜차이즈 업체 등의 재료비 부담은 더 커지게 됩니다.

업체들은 앞서 지난 1일, 원유 가격이 오르자 흰 우유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해 편의점에서 900밀리리터 기준으로 3천 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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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부터 연금저축과 사고보험금,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도 일반예금과는 별도로 5천만 원까지 보호 한도를 적용받게 됩니다.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확정기여형, DC형과 개인형, IRP 퇴직연금의 예금에 대해 일반 예금과 별도로 5천만 원의 보호 한도를 적용해 왔습니다.

개정안은 이에 더해 연금저축과 사고보험금,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에도 일반 예금과 분리해 별도로 5천만 원의 예금 보호 한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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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18분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의 상가 건물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 사고가 일어나 건물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전신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건물 근처에 있던 행인 2명도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미용실 건물 1층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오늘 오후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사고 당시 이른 새벽 시간이었는데도, 폭발음이 워낙 커 소리를 들은 근처 주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