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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아파트서 화재…주민 200여 명 대피

어제(5일) 저녁 6시 50분쯤 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1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하고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11층 집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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