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 도심에 떴던 112m 눈알…내부 첫 공개에 "그저 감탄"

얼마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완공된 세계 최대 원형 건축물 '스피어'는 무려 3조 원이나 쏟아부은 '최첨단 공연장'인데요.

처음으로 실제 공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가 알던 공연장의 상식을 뒤엎는 풍경이네요.

일단 일반적인 사각형 건물에서 벗어나 동그란 구형으로 만들어진 건물 내부에 LED가 빼곡하게 설치돼 있는데요.

생생지구촌 03. 스피어 내부

쉴 새 없이 현란한 영상 재생으로 한층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높이 112m, 지름 157m 규모의 이 공연장은 1만 8천 명을 수용할 수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음질을 즐길 수 있는 스피커 16만 개와 4D 좌석 등의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최근 세계적인 밴드 U2의 공연으로 새로운 공연 역사의 문을 열었습니다.

생생지구촌 03. 스피어 내부

이 건물 운영회사 측은 완공 전부터 건물 외벽 LED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 아트와 조명쇼 등을 선보이면서 기대를 모은 바 있는데요.

이번 U2의 공연을 시작으로 스포츠 경기 등 많은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창의적인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 출처 : 엑스 Sphere, diplo)

▶ '끔뻑끔뻑'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거대한 눈알…정체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