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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6시간…귀성길 정체 저녁 8시쯤 해소

<앵커>

추석인 오늘(29일) 도로 상황 꼭 확인하고 움직이셔야겠습니다.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이번 연휴 가운데 오늘 하루 교통량이 가장 많을 걸로 예상됩니다.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연결해서 전국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정준호 기자, 지금 어디가 가장 많이 막히고 있습니까?

<기자>

네, 이른 시간부터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이 늘면서 일부 구간에선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 구간 등에서 속도가 더딘 상태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5시간 58분이 걸립니다.

대전까지는 2시간 41분, 광주 4시간 20분, 강릉은 3시간 7분이 예상됩니다.

실시간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부근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새벽 4시 50분쯤부터 차량이 점점 늘었는데 지금도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팔탄분기점 부근도 1시간 전쯤부터 계속 정체가 이어지면서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가산육교 부근입니다.

5시 10분쯤부터 정체가 시작됐는데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전국에서 627만 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귀성 방향은 오늘 오후 1시쯤 정체가 극에 달한 뒤 저녁 8시쯤 풀리겠습니다.

귀경길은 오늘 오후 3시쯤 정체가 가장 심하겠고, 내일 새벽 2시 이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진행 : 김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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