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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에도 모여 '통통통'…레인까지 갖춘 인기 대회

잔잔한 물가에 돌을 던져 여러 번 튕기게 하는 물수제비 뜨기!

다들 한 번쯤 해본 적 있으실 텐데요.

보통 놀러 가서 심심풀이로 하는 거지만 세상에서 가장 진지하게 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남성이 사람들의 기대 어린 눈빛 속에서 옷까지 벗고 몸을 풀더니 물을 향해 힘차게 돌을 던집니다.

통통통~ 물 위로 여러 번 튕기는 돌의 모습을 보니 이게 바로 물수제비 뜨기의 정석이다 싶은데요.

그런데 사실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아마 다들 이 정도는 기본일 겁니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물수제비 세계 대회 현장인데요.

돌이 가라앉기 전에 얼마나 많이 튀기는지, 또 돌이 날아간 거리를 평가해 우승자를 가린다고 하네요.

이래 봬도 세계에서 참가자가 모이는 인기 대회라는데, 대회가 생긴 이후 돌을 물에서 90여 번이나 튀기면서 기네스북 등재까지 성공한 선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JollH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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