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딱] 돌싱 남녀가 꼽은 이혼 전 '추석 스트레스 원인' 1위는?

명절 이혼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그만큼 연휴 끝에 이혼 사례가 많다는 이야기인데요.

돌싱남녀가 이혼 전 꼽은 '추석 스트레스' 요인을 조사했습니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돌싱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할 때 추석과 관련된 스트레스 및 재혼 후의 바람직한 추석 보내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추석에 어떤 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남성은 '아내와의 일정 조율'을 1위로 꼽았고 '이동'과, '처가 가족과의 만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여성은 '시댁 가족과의 만남'을 가장 많이 꼽았는데요.

그다음은 '음식 준비', '남편과의 일정 조율' 순이었고 4위는 남녀 모두 '비용 부담'이라고 답했습니다.

'전 배우자와 어떤 일로 가장 많은 논란을 빚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31.3%의 남성이 '배우자 가족 방문 여부'를, 33.2%의 여성이 '양가 체류 시간'을 선택해 가족과의 문제로 인한 갈등이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재혼하면 추석을 어떻게 보내고 싶냐'는 물음에 남성은 '각자 친가만 방문', 여성은 '각자 마음대로'라고 답한 비중이 가장 높아 남녀 간의 생각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