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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안 합니다" 한마디 들었는데…진료비 청구 논란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말 한마디에 진료비 청구'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직장인이 병원에서 억울하게 진료비를 냈다며 이게 맞는 건지 하소연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이마에 지방종이 올라와서 회사와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피부과에 지방종 제거 수술이 되냐고 전화로 물어봤다는데요.

와서 물어보라고 해서 병원을 방문했더니, 이번엔 병원 접수 창구에서 의사에게 물어보라며 진료실로 들여보냈다고 합니다.

진료실에 들어간 글쓴이는 의자에 앉지도 않은 채 의사에게 지방종 제거 수술을 하는지 물었다는데요.

그러자 의사는 '안 합니다'라고 짧게 답했고 이것이 대화의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진료실을 나온 글쓴이에게 병원 접수 창구에서 진료비를 내라고 했다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억울한 진료비 청구 논란

글쓴이는 의사가 쳐다보지도 않고 내놓은 말 한마디에 진료비를 내는 게 맞느냐고 토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병원에서 뭐 하는지 물어본 게 왜 진료인가요?" "애초에 접수대에서 전화로 답변해도 됐을 일인 듯" "의사가 시간을 썼는데, 돈을 받는 게 맞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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