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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버둥 쳐도 꼼짝 못했다…소년 덮친 맹견 '공포의 2분'

한 소년이 집 앞 거리에 나와 공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평화로운 풍경은 곧 산산조각 나고 마는데요.

갑자기 어디선가 맹견 한 마리가 나타나 소년에게 달려든 겁니다.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 지역의 주택가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아무리 발버둥 쳐도 이제 겨우 10살 된 소년의 몸으로는 맹견의 공격에서 쉽게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비명을 듣고 이웃들이 달려와 소년에게서 간신히 맹견을 떼어냈는데, 약 2분간 이어진 공격에 소년은 결국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하네요.

알고 보니 이 맹견은 이미 세 차례나 개물림 사고를 저지른 전적이 있었다는데요.

결국 이 맹견을 기르는 60대 견주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영국에서는 무책임한 견주에게 최고 징역 14년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법 규정이 마련돼 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docb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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