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동 ·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제주 '강풍특보'

비구름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에 비는 그쳤고요, 현재는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남 지역에는 붉은색에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현재 김해에는 현재 김해에는 시간당 40mm가 넘는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보 현황도 살펴보시면요, 부산과 울산, 울진과 그리고 삼척에 호우경보 내려져 있고 영동 남부와 일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 발효됐습니다.

여기에 해안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최대 고비일 텐데요.

특히 영동과 영남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천둥과 번개가 치고요, 시간당 30~6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해 주셔야겠고요.

여기에 바람도 더해지면서 날아갈 물건 없는지 확인 다시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18도에서 출발하는 등 평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겠고요.

낮 기온 25도 안팎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후가 되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