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딱] "무슨 역?" 두리번 그만…서울 지하철 '도착역 표시' 개선

앞으로 지하철 안에서 어느 역인지 찾아보기 위해 두리번거리는 일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그동안 서울교통공사 민원창구에는 도착역 정보를 알기 쉽게 해 달라는 민원이 가득했습니다.

지난해에만 819건 접수되는 등 도착 역명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많았는데요.

이에 공사는 올 4월부터 지하철 역명을 눈에 띄기 쉽게 하기 위한 개선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기존 행선 안내기는 도착역 대신 진행방향과 역 근처 시설물 등 부가정보 위주로 안내하고 있어서 행선안내기에서 도착 역명을 알기는 참 어려웠다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이번 사업을 통해 승강장 안전문에 부착된 역명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지 디자인을 개선하고 글씨 크기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또 승강장 안전문의 가동문과 비상문에 각각 소형·대형 역명 표지를 부착해 좌석과 출입문에서 사각지대 없이 도착역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지하철 이용 시민들은 열차가 역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창문을 통해 역명을 쉽게 알 수 있게 됩니다.

(화면출처 : 서울시 제공)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