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한 UFO 연구자가 '인간이 아닌 존재'라고 주장하며 '외계인 사체'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1천 년 묵은 외계인 사체 공개'입니다.
삐쩍 마르고 길쭉한 머리를 가진 미라가 누워 있습니다.
멕시코의 언론인이자 자칭 UFO 연구가로 알려진 하이메 마우산이 '외계인 사체'라면서 멕시코 의회에서 공개한 것인데요.
![외계생명체에 대한 청문회 열린 멕시코 의회](http://img.sbs.co.kr/newimg/news/20230914/201833576_1280.jpg)
마우산은 이 사체를 2017년 페루에서 발견했다며 탄소 연대 측정 결과 1천 년 정도 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손가락은 3개, 몸 안에는 알까지 품고 있었다는데요.
마우산은 DNA 조사를 해보면 좀 더 확실한 증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연구를 할 수 있게 멕시코 의회가 UFO의 존재를 인정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외계생명체에 대한 청문회 열린 멕시코 의회](http://img.sbs.co.kr/newimg/news/20230914/201833575_1280.jpg)
하지만 마우산은 과거에도 '외계인 사체'를 주장했다가 조작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는데요.
지난 2017년 페루에서 발견된 사체 5구를 두고 외계인이라고 주장했지만, 이후 '어린이 미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영화 속 ET랑 너무 닮았는데?", "흐릿한 사진과 영상만 보다가 이런 게 나오니 충격이긴 하다", "외계인 팔이로 관심을 얻어보려는 사기 행각"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