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의 아픔 달래려고…" 길거리에 돈 뿌려댄 남성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실연의 아픔은 어떻게 달래야 하는 걸까요?

정답이 있겠냐만은 적어도 이런 방법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한 남성의 엉뚱한 실연 극복 현장을 확인해 보시죠.

한 남성이 거리에 서서 뭔가를 뿌려댑니다.

팔랑팔랑~ 허공에 흩어지는 종이의 정체, 놀랍게도 돈이었는데요.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난데없이 돈벼락을 내린 이 남성은 얼마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선물로 줬던 금붙이를 돌려받았다는데요.

금은방에 되팔고 나오는 길에 극도의 우울감에 잠기면서 이런 돌발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날 뿌린 돈이 280만 원 정도나 됐다는데요.

나중에 남성의 가족들이 소식을 듣고 달려와 돈의 일부라도 되찾아갔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doc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