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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앞에 쓰레기 버려놓고…"연락하면 고소" 적반하장

SNS를 통해 오늘(12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남의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린 사람이 항의하는 주민에게 법적 대응을 운운하며 경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쓰레기 투기하고 적반하장'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 이런 사람을 내가 겪게 되다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숙박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앞집의 이용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라며 자신의 집 앞에 쓰레기가 쌓여 있는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앞집 이용객과 연락이 닿았고, 집주인 연락처를 알려주면 쓰레기를 치우라고 하겠다고 말한 뒤 기다렸다고 합니다.

남의 집앞에 쓰레기 투기 후 항의하는 주민에 법적대응 운운 경고한 사람

그런데 이용객은 집주인의 연락처를 가르쳐주지 않았고, 대신 계좌번호를 주면 폐기 비용으로 3만 원을 입금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에 글쓴이는 자신은 돈 받고 쓰레기 치우는 사람이 아니라며 안 치우면 신고하겠다고 했다는데요.

남의 집앞에 쓰레기 투기 후 항의하는 주민에 법적대응 운운 경고한 사람

그러자 앞집 이용객은 "거기가 사유지라는 사실이 있느냐. 등기부등본을 먼저 보여달라"더니 "앞으로의 연락은 거부한다, 이후부터 연락하면 협박죄 고소의 증거자료로 이용된다"는 경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쓰레기 투기할 때 인성도 함께 투기한 듯" "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그냥 신고하고 법대로 하는 게 낫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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