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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6천만 원어치 잉어 훔쳐 갔는데…청구 못하는 이유

영국의 한 호텔이 설치한 CCTV 영상입니다.

객실도 아니고 대체 연못을 왜 찍나 싶은데요.

이곳에 한 마리당 300만 원도 넘는 관상용 잉어들이 사는데 자꾸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범인을 잡아보겠다는 건데, 정말 꼬리를 잡았네요.

알고 보니 범인은 수달이었습니다.

울타리를 피해 연못으로 들어와서는 잉어를 낚아채 달아나는 모습이 생생히 포착됐는데요.

정말 신출귀몰한 도둑입니다.

지금까지 잉어 50마리가 사라져 피해 금액만 1억 6천만 원이 넘는다는데요.

범인을 알아냈지만 보상을 청구할 수도 없고 그저 수달의 방문을 막을 방법이나 찾아야겠네요.

(화면 출처 : 페이스북 Grosvenor Pulford Hotel and Spa, 유튜 브 SAPNAS FISHINGS AND AVIARY VL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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