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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 대비"…학교에 전화 걸면 이런 메시지 듣는다

첫 소식은 통화 연결음인데요.

"교직원 보호를 위해 통화 내용이 녹음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학교에 전화하면 이런 통화 연결음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악성 민원에 대비해 학부모가 교직원들에게 전화를 걸 때, 배려를 강조하고 통화 내용이 녹음될 수 있다는 것을 사전에 밝히는 내용의 통화 연결음을 전국 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2학기에는 교사 개인 휴대전화나 SNS로 연락할 수 없기 때문에 이 통화 연결음을 더 자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주호 부총리는 학부모가 학교에 전화를 거는 단계부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일깨우고 교권 회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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