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 이렇게 기내 안에서 조용할 날이 없을까요.
한 남성이 잔뜩 화가 났습니다.
복도 건너편 승객이 자신의 머리 위에 있는 기내수화물함에 가방을 올리자 항의를 하기 시작한 건데요.
이제 더는 가방 둘 자리가 없다며 계속 큰 소리로 소란을 피우는 바람에 안전요원이 출동했고, 결국 남성은 비행기에서 내리게 됐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장면은 이때 벌어졌는데요.
자리에서 떠나게 된 남성이 짐을 꺼냈는데 큰 가방만 무려 4개가 나왔고요, 나머지 짐까지 주렁주렁 딸려 나온 겁니다.
기내 수화물 규정을 훨씬 초과한 건데, 이래놓고 여태 다른 승객을 비난했네요.
남의 허물은 봐도 자신은 제대로 못 본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화면 출처 : 트위터 Mike Sing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