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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전 점프까지 시도…김현겸, 주니어그랑프리 '은메달'

한국 남자 피겨의 기대주 17살 김현겸 선수가 주니어그랑프리에서 첫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회전수 부족 판정은 받았지만, 과감하게 고난도 4회전 점프까지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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