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 경찰관 일행 8명 추가 확인…15명 모두 출국금지

현직 경찰관 추락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숨진 경찰관과 함께 있던 일행 8명을 추가로 확인해 기존 일행 7명 등 모두 15명을 출국 금지했습니다.

경찰은 새로 확인된 8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숨진 A 경장과 일행 15명은 A 경장 사망 하루 전인 26일 오후 10시쯤부터 일행 가운데 1명의 거주지인 아파트 14층에 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먼저 입건된 일행 7명 가운데 5명은 간이시약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고 나머지 2명은 정식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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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에게 욕설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에게 대법원이 벌금 300만 원의 원심 판결을 확정됐습니다.

홍 회장은 경기 연천에서 관광농원을 운영하면서 지난 2019년 9월 직원들에게 여러 차례 심하고 모멸적인 욕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원심 재판부는 사장이 직원의 인격을 모독한 사건으로 죄질이 나쁘고, 죄질을 고려하면 징역형을 선고함이 마땅하지만, 형사소송법 조항에 따라 벌금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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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신규 생활폐기물 소각장 건립지로 현재 마포자원회수시설 옆에 있는 상암동 2개 필지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신규 소각장 건립지는 모두 2만 1천 ㎡ 규모로 현 마포자원회수시설은 2035년까지 폐쇄합니다.

이에 대해 마포구 주민 등으로 구성된 마포 소각장 백지화 투쟁본부는 서울시가 입지 선정을 하면서 명분도 논리도 제시하지 못했고, 기존에 소각장이 있는 곳에 더 큰 소각장을 추가로 짓겠다는 결정을 하면서 주민의 이해를 구하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