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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너구리 역 조상건 지난 4월 별세…향년 77세

영화 '타짜'에서 너구리 역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 조상건 씨가 지난 4월, 향년 77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당시 조상건 씨는 심장과 신장이 좋지 않아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차기작을 검토하는 등 건강에 큰 문제는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1960년대부터 배우로 활동했던 고 조상건 씨는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했습니다.

특히 '타짜'에서 평경장의 죽음을 조사하는 너구리 역을 맡아 대중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유족은 떠나기 전에도 촬영에 들어갈 걸 대비해 운동을 했다며, 평생 한눈팔지 않고 배우의 길만 걸은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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