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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마부키 사토시, 새 영화 개봉에 내한…"재일 한국인역"

영화 '워터 보이즈',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통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은 일본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새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영화 '한 남자'에서 재일 한국인 3세 변호사를 연기했다고 하네요.

[DNA 감정 결과 타니구치 다이스케가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영화 '한 남자'는 아내를 속이고 죽은 남자 '엑스'의 거짓된 인생을 파헤치는 이야기입니다.

츠마부키 사토시가 연기한 변호사 키도는 재일 한국인 3세란 이유로 일상에서 차별을 느끼는 인물인데요.

어릴 때부터 재일 교포 친구들이 주변에 많아, 이 역할을 맡는 데 망설임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기립박수와 함께 호평을 얻었는데요.

영화 보는 눈이 높은 한국 관객에게 인정받은 느낌이라 마음이 놓였다고 합니다.

(화면출처 : 미디어캐슬·코리아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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