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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치악산' 분쟁에 결국…원주시, 법적 조치 나서

토막살인사건 괴담을 모티브로 한 공포영화 '치악산'의 제작사가 제목 변경 요구를 거부하자, 강원 원주시가 법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앞서 원주시는 지역 명소인 치악산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며, 제목을 바꾸고, '치악산'이란 대사가 나오는 부분을 삭제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하지만 제작사는 받아들이기 어렵단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러자 원주시는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과 상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치악산'은 1980년 치악산에서 훼손된 시신 열 구가 연달아 발견돼 비밀리에 수사가 진행됐단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토막 살인사건 괴담을 모티브로 한 공포영화 '치악산'의 제작사가 제목 변경 요구를 거부하자, 강원 원주시가 법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앞서 원주시는 지역 명소인 치악산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며, 제목을 바꾸고, '치악산'이란 대사가 나오는 부분을 삭제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하지만 제작사는 받아들이기 어렵단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러자 원주시는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과 상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치악산'은 1980년 치악산에서 훼손된 시신 열 구가 연달아 발견돼 비밀리에 수사가 진행됐단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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