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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팔근육으로 인기인데…'건강 위험' 경고 붙은 까닭

만화 속 뽀빠이를 떠올리게 하는 엄청난 팔근육으로 화제를 모은 남성이 있습니다.

알통이 거의 얼굴만 하다는데요.

어떻게 이런 몸을 만들었을까요?

한 남성이 카메라 앞에서 들썩들썩 춤을 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춤을 잘 추고 못 추고 그런 것보다는 심하게 우람한 팔에만 시선이 쏠리는데요.

조작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놀라운 근육 때문에 단번에 소셜미디어 스타가 된 러시아 남성입니다.

하지만 큰 인기에도 불구하고 이 남성이 공개하는 영상은 대부분 심각한 건강 위험을 나타내는 경고 표시가 붙는다는데요.

근육의 형태와 팔 주변 피부의 색깔을 볼 때 남성이 몸을 크게 보이려고 바셀린이나 신톨 오일 등을 일부러 주입했다고 의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톨은 기름과 벤질 알코올, 리도카인 등의 혼합물로 구성된 약물인데요.

신경 손상과 폐색 심근경색, 감염성 합병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면 출처 : 틱톡 theanimalhilemak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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