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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앞둔 신축 아파트 갔다가 '분노'…"이게 정상이냐"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하자투성이 신축 아파트'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신축 아파트, 이 정도는 기본'이라며 경남 사천의 한 아파트 사진들이 올라왔습니다.

하자 투성이 신축아파트 논란

글쓴이가 입주를 앞두고 사전 점검을 갔다가 확인한 모습들이라는데요.

올린 사진만 30장이 넘습니다.

눈 닿는 곳마다 크고 작은 하자가 발견됐는데, 창틀은 깨져 있었고요.

신발장은 230밀리미터 사이즈도 안 들어갈 정도인 데다가 곳곳이 누수와 곰팡이 등으로 엉망인 상태였습니다.

하자 투성이 신축아파트 논란

글쓴이는 도대체 이게 정상이 맞냐며 입주를 강행하려는 건설업체도, 민원을 귀담아듣지 않는 담당 공무원들도 답답하다고 토로했는데요.

해당 아파트는 오는 9월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신축이 아니라 철거 중인 줄", "레고로 지어도 이거보다는 잘 짓겠다", "명백한 날림에 부실 공사, 차라리 구축을 사는 게 속 편할지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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