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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작들 쏟아지는데…마스크 쓴 작년보다 관심 '뚝'

요즘 극장가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한국 영화 대작들이 잇따라 개봉했는데요.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예전보다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여름 극장가엔 수백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한국 영화들이 일제히 개봉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밀수'만 간신히 손익분기점인 400만을 돌파한 상황입니다.

극장가에선 흥행 흉년으로 평가됐던 지난해보다 마스크를 벗고 맞이한 올여름이 관객몰이가 더 떨어진다고 토로하고 있는데요.

넷플릭스 같은 OTT를 통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게 보편화된 가운데,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이 OTT 콘텐츠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 이전 8천 원에서 1만 원 수준이던 영화 티켓 값도 1만 5천 원까지 오르면서 차라리 집에서 OTT를 마음껏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도 한 원인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사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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