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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무릎 이상 없다…14일 등판 예정

<앵커>

어제(8일) 경기 도중 타구에 무릎을 맞은 토론토 류현진 투수가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습니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다음 등판을 그대로 소화할 전망입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토론토의 슈나이더 감독은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의 X-레이 검사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상태가 훨씬 나아져 다음 등판을 거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어제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강한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고 쓰러져 우려를 낳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해 오는 14일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복귀 후 3번째 등판에 나설 전망입니다.

어제 교체 직전까지 4이닝 노히트 호투를 펼친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면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론토는 큰 힘을 얻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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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은 시애틀전 4타수 1안타로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멀티 출루 행진은 이치로와 함께 아시아 선수 역대 공동 1위인 15경기에서 마감했지만, 김하성에 대한 현지 매체들의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MLB닷컴은 자체 실시한 내셔널리그 시즌 MVP 모의 투표에서득표자 중 한 명으로 김하성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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