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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합니다" 담벼락에 붙은 얼굴 사진…노상방뇨자의 최후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노상방뇨, 담벼락에 사진 전시'입니다.

'골목에서 소변보시면 당신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서 골목에 전시됩니다'

경기도의 한 음식점에서 큼지막하게 세워놓은 팻말입니다.

경기도 한 음식점, 노상방뇨 경고 팻말

음식점 바로 옆 골목 담벼락에 노상방뇨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보니 작심하고 경고를 한 건데요.

음식점 주인의 호언장담은 진짜였습니다.

경고한 대로 노상방뇨를 저지른 사람들의 사진을 담벼락에 붙여 공개하고 있었습니다.

담배를 물고 노상방뇨를 하거나 이미 일을 치르고 도망치는 사람 등 노상방뇨한 사람들의 얼굴까지 선명하게 나와 있었는데요.

담벼락에 노상방뇨자 얼굴 사진 전시한 음식점

주변에서는 오죽하면 저랬을까, 통쾌한 복수 방법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노상방뇨 행위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노상방뇨자들의 비참한 최후", "사전 경고했기 때문에 뭐라 하기도 힘들겠다", "초상권 침해라고 따지면 어쩌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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