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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추락해 부자 사망 비극…전말 밝혀지며 '반전'

최근 브라질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하고 있던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숨겨진 사고의 전말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사고 있다는데요.

하늘을 날고 있는 경비행기의 조종석에 아이가 타고 있습니다.

조수석에는 아이의 아버지가 앉아 조종을 가르치는데요.

황당하게도 맥주를 마시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브라질 중부 혼도니아주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은 아들과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사고 직전 아버지의 SNS에 올라온 거라는데요.

사고 당일 지역 공항에 들러 연료를 보급한 뒤 다시 이륙했던 비행기는 몇 분 만에 레이더에서 사라졌고, 이튿날 혼도니아의 밀림에서 추락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누가 조종을 했는지 감식을 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11살짜리 아들이 경비행기를 조종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Polic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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