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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강원 영동 300mm 폭우

지금 강원도 고성의 상황이 심각합니다.

1시간에 무려 90mm에 달하는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졌는데요.

동풍의 영향을 받아 이들 지역 앞으로 모레(8일)까지 많게는 300mm 이상의 폭우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휴가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기상 정보를 잘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내륙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 밤에도 또 내일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1시간에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 있어 이 점 또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현재 태풍 카눈은 오키나와 북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로를 틀어 우리나라에 다가오겠고 목요일이면 경남 해안에 상륙하겠는데요.

특히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을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35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겠지만 비가 많이 내리는 동해안 지방으로는 비교적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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