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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대신 차 안에서?…'기록적 폭염'에 특별한 요리법 등장

요즘 무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은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한 달 넘게 40도를 웃돈 미국에서는 특별한 여름 요리들이 등장했습니다.

딱 봐도 반죽이 잘 된 것 같죠? 그런데 오븐 대신 자동차 안에 집어넣습니다.

그리고는 문 닫고 몇 시간 기다리기만 하면 끝.

확인해 보니, 놀랍게도 쿠키가 바삭바삭 먹음직스럽게 구워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또 다른 요리를 하려나 본데요.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니까 연어도 살만 발라서 다시 자동차로 들어가는데요.

이번에도 한번 확인해 볼까요? 역시나 골고루 잘 익었고요.

그리고 여기에 고구마까지 알루미늄호일에 싸서 차 안에 몇 시간 놔두면 완벽한 군고구마로 변했습니다.

미국 거의 전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의 일상화라고 해야 할까요? 이 무더위를 한껏 이용해 요리하는 사람들이 등장한 건데요.

여름철 밀폐된 차량 안의 온도는 무려 90도 가까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식재료는 먹을 만하게 익기나 하지, 이런 차 안에 반려동물이나 화기성 물질이 있다면 정말 위험하겠죠?

(화면 출처 : 유튜브 JVT Entertainment, AAA Smurfing, Vic Dibite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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