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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금살금 오더니 오렌지 '툭'…'낄낄'거리며 훔쳐간 커플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오렌지 서리 커플'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것도 절도 아닌가요? 속상하네요. 정말"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몰래 매장 들어가 오렌지 따 간 남녀

폐쇄회로 영상 속에는 지난 23일 밤 9시 쯤 한 남자가 2층 가게 안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남자는 두리번거리더니 오렌지 한 개를 움켜쥐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쳤습니다.

글쓴이는 남자가 1층에서 가게의 오렌지 나무를 발견하고서는 도둑고양이처럼 올라오는 모습과, 희희낙락 웃으며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여성의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찍혔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몰래 매장 들어가 오렌지 따 간 남녀

매장 인테리어용으로 조심조심, 소중하게 키우던 오렌지였다며, 사람들 조언대로 신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남녀가 쌍으로 몰상식하네", "서리는 장난이 아니라 도둑질", "연애의 추억을 절도로 쌓고 있네" 등의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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