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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오타니 상대 첫 안타가 '홈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최지만 선수가 슈퍼스타 오타니를 상대로 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LA 에인절스 원정에서 4번 지명 타자로 나선 최지만 선수.

0대 0으로 맞선 4회 오타니의 한복판 커터를 힘껏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비거리 122m 선제 솔로 홈런입니다.

최지만은 이전까지 오타니를 상대로 통산 4타수 무안타였는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김하성은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상대 좌익수 바두의 수비에 울고 웃었습니다.

2회 큼지막한 타구가 잡히면서 홈런을 빼앗겨 아쉬움을 삼켰지만 6회에는 바두가 타구를 놓쳐 시즌 14번째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토론토의 류현진은 트리플A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팔꿈치 수술 후 가장 많은 85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시속 144km를 찍으며 회복을 알렸습니다.

류현진은 오는 29일 LA 에인절스와 3연전 때 빅리그 복귀가 예상됩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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