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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기저귀 놓고 가세요"…'예스 키즈존' 식당 놓고 시끌

업장에 어린이 출입을 제한하는 '노 키즈존'을 두고 찬반 여론이 팽팽한 가운데, 이번에는 '예스 키즈존'을 내세운 식당이 등장해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기저귀 놓고 가도 된다는 식당 등장'입니다.

'사랑스런 아가들과 어린이들을 환영합니다. 기저귀 놓고 가셔도 됩니다. 저희가 치우겠습니다.'

예스 키즈존 식당


강원도의 한 식당이 입구에 내건 안내판입니다.

'예스 키즈존'을 표방하는 이 식당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을 올라오면서 널리 알려졌는데요.

이 식당의 또 다른 안내판에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헌혈증을 기부해주면 고기 1인분을 드립니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예스 키즈존 식당

이를 본 사람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는데요.

아이들에게 친화적인 식당이라며 예스 키즈존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이런 서비스가 당연한 줄 알고 다른 가게에도 민폐를 끼칠 수 있다며 우려하는 의견들도 이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돈쭐 내러 가자, 정말 귀한 곳", "음식점인데 위생이 걱정, 손님 비매너를 부르는 꼴", "비위가 상한다면 안 가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트위터 @uklondo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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