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상황, 다시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6시 기준 호우 인명피해를 사망 22명, 실종 14명 등으로 집계했습니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차량 고립과 관련해서는, 현재 수색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라 추가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에서 국내 집중 호우 상황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군, 경 포함 정부의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해 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