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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째 천장서 물 뚝뚝…"무조건 아니야" 윗집 연락 두절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아랫집 천장서 물 떨어지는데 윗집은 '연락 두절''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모님이 사는 빌라에 7개월째 천장 누수가 계속되면서 크게 고통받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을 보면 방 천장과 주방 쪽 전기가 지나가는 형광등 부분에서 물이 계속 떨어지고 있었고 곰팡이 때문에 벽지 색깔도 싯누렇게 변색 돼 있었는데요.

아랫집 천장서 물 새는데 연락 두절인 윗집

이에 글쓴이의 부모님은 언제 불이 날지 몰라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제는 누수 원인을 파악해달라는 요청에 윗집 주인이 전혀 반응하지 않고 있다는 점인데요.

글쓴이는 윗집에서는 점검해 볼 시도조차 하지 않고 무조건 자기 집 때문이 아니라고 우겨대고 있다며 황당해했습니다.

아랫집 천장서 물 새는데 연락 두절인 윗집

해당 내용에 대해 구청에 얘기해도 소용이 없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개인정보유출 문제로 도리가 없다는 답만 받았다는데요.

이번 사연과 유사한 일을 겪었다며 해결책이 딱히 보이지 않는다는 경험담들도 올라와 막막함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소송하고 공사비 청구하면 된다지만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장마가 한창인데 남의 일이라고 속 편히 볼 수가 없네", "집이 저 모양이니 팔고 나갈 수도 없고 큰일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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