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완판 스타' 돌아오나…이효리 "광고 다시 찍고 싶어"

한때 'CF 퀸'이라 불렸던 가수 이효리 씨, 어제(13일) SNS를 통해 다시 광고를 찍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그러자 팬들은 물론 광고주들까지 반가움을 드러냈습니다.

과거 패션, 주류, 휴대폰, 화장품 등 많은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이효리 씨는 2012년 돌연 '앞으로 상업광고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자신은 해당 제품을 쓰지도 않으면서 광고를 한다는 게 자신의 가치관과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였는데요.

그러던 이효리 씨가 11년 만에 SNS를 통해 광고를 다시 하고 싶다고 밝히자, 화장품 브랜드와 항공사, 카드사, 지자체 등 여러 곳에서 환영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효리 씨의 영향력 여전하죠.

아직도 이효리 씨가 썼던 거라면 품절은 순식간인데요.

최근엔 이효리 씨가 화보에 들고 나왔던 친환경 브랜드의 핸드크림이 품절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이효리 SNS, 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