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장서 극성팬 충돌…20대 여성 사망

이번에는 브라질 상파울루로 가보시죠.

수많은 사람들이 뒤엉켜 패싸움을 벌이고 있는데요.

욕설과 고성이 난무하고 서로를 향해 뭔가를 집어던지며 치열하게 싸우는데 전쟁통이 따로 없습니다.

브라질 프로축구 경기에서 서포터스 간 싸움이 벌어진 건데요.

파우메이라스와 플라멩구의 경기를 보겠다고 모인 사람들이 경기 시작 전 장외에서 충돌한 겁니다.

이 과정에서 경기장에 입장하던 20대 여성이 맥주병에 목을 맞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지고 말았는데요.

경찰은 26세의 피의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고, 해당 사건에 대해 파우메이라스 구단은 성명을 내고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화면 출처 : 트위터 the boy, SE Palmeiras, J0TAJEAN87)